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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잡채 밥을 먹으려 했었지..

원래 잡채 밥을 먹으려 했었지..

형이 잡채 밥이 먹구싶다구 해서 나는 중국집에 시켜 먹자구

하는 줄 알았는뎅..재료 사다가 잡채를 해먹자구 하네;;하아..

정말 귀찬타..형...그냥 시켜먹자 했더니 해놓으면 아부지두

드시구 남으면 낼두 먹구 하면 된다면서..;;그래서 형이랑 차

끌구 홈플러스 가서 재료 사기 시작!!고기랑 파프리카랑 시

금치랑 양파사구 당근사구 당면사구 집으루 복귀!!자!!머부터

할까??했더니 일단 재료 정리부터 하자구~~정리하다 보니까

양파랑 당근은 집에 있자나!!!!!!!!!!!!!!!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

재료부터 손질해야되니까 형이랑 둘이 시작하는데 집이 아주

그냥 난장판이 됬넹..그래 재료손질 어째저째 했다구 쳐!!당면

삶는데 둘다 양을 생각을 못하구 있는걸 다 삶았는데 점점 불어

나기 시작하는데 감당이 안된당..머지 하구 봉지 봤더니 50인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지 이거????50인분????????장난??????ㅋㅋㅋ어뜨칼꺼야 !!!!

일단은 볶아놨던 재료 다 떄려박구 만드는뎅..일이 너무 켜졌당..

당명만 보이구 야채가 안보인당;;그래서 다시 야채랑 더 볶아서

넣구 만들구 보니 앞집 옆집에 다 돌려두 되겠어..ㅠ ㅅ ㅠ짜증;

원래는 잡채 밥을 먹으려구 밥까지 펐지만..그냥 잡채만 먹어두

배가 불러서 밥은 한톨두 못먹었넹..다신 하지 말자 시켜먹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