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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자볶음을 해보기루!!

오늘은 감자볶음을 해보기루!!

엊그제 점심을 먹을때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감자볶음이 나왔당!!원래

부터 감자 볶음 좋아라 하긴 하는뎅~엄마가 해주시지 않음 먹을 일이

잘 없지..내가 혼자 집나와 산지두 오래되었구 엄마가 가끔 음식두 해

서 가져다 주시지만 엄마가 만드신 감자 볶음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기

억이 잘 안날 정도네;;아무튼 점심을 먹는데 감자볶음을 너무나두 맛나

게 먹었당!!다들 손두 잘 안대는데 나만 혼자서 다른 반찬들 보다 감자

볶음에 먹구 조금 더 달라구 해서 리필해서 밥을 엄청나게 잘 먹었당!!

그래서 생각을 했징 아!!요정도믄 내가 집에서 할 수 있겠당!!ㅋㅋㅋㅋ

그래서 퇴근하는 길에 감자를 사서 집으루 복귀~엄마가 해주시는 거나

식당에서 나오는 거는 당근이 들어가서 식감두 좋구 보기에두 참 좋지

만 내가 원하는건 감자 볶음이기두 하구 당근까지 집어넣기 귀찮아서

그냥 감자만 해 먹기루!!ㅋㅋㅋ할줄은 모르는데 일단 감자는 사왔구...

엄마하테 sos를 치려다가 그냥 인터넷보구 해보기루!!으응??근데 이거

그냥 볶다가 소금 넣구 후추 살짝 뿌리면 끝인줄 알았더니 이걸 또 살

짝 끓는 물에 데치네??오호~~정말??다른데두 알아봤는데 다른데는 그

냥 볶는데 여기만 왜이러지??하구 밑을 봤더니 칼질이 서툴러서 크게

감자가 썰리는 경우는 볶는데 어디는 익구 어디는 안 익는 경우가 생

기니 적당히 끓는 물에 데친 뒤에 물끼를 뺴구 볶으라는 말 ㅋㅋㅋㅋㅋ

나는 얇게두 못썰구 하니까 요방법이 딱이겠네 싶어서 그 레시피 대루

해서 한번 만들어 봤당!!간이야 어차피 내가 먹을 거니까 내 맘대루간~

짭짤하긴 한데 나쁘지 않아!!!오호!!정말 나쁘지 않앙!!나 이제 감자채

볶음두 할 줄 아는 남자가 된거야??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께 드려봤더니 사온 것 같다구!!!와우!!사온 것 같다는 칭찬을 받

다니!!이거이거 요리 점점 재밌어 지는걸!!ㅋㅋ이것저것 해보구 싶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