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햄버거를 먹는군아..
주말인데 할 것두 없구 친구 자취방에나 놀러가야지 하구 뭐하냐구 전
화 해서 뭐하냐구 물어봤당~그냥 누워 있단다!!그냥 누워있는 건 도대
체 뭔지 모르겠네;;ㅋㅋㅋ심심하다구 하니까 오라구 해서 친구네 집에
과자 몇개 사다들구 갔당~갔더니 진짜 그냥 누워 있다 이놈.....ㅋㅋㅋ
아무 것두 안하구 누워서 천장만 쳐다 보구 있네 사람이 왔는데두 계속
누워서 멍 때리구 있당...나참..영화나 보자구 심심하다구 하니까 알겠
다구 말은해 놓구 또 한참을 누워있다...나두 모르겠당 같이 누워서 핸
드폰 가지구 놀구 있는데 코고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자구 있네 이
놈...;;그래서 나두 잠.......ㅠ잠깐 잔거 같은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일어나
보니까 친구가 컴퓨터 게임을 하구 있당!!시계를 보니 두시간이나 잤넹
하아..이게 대체 머하는 짓인지..그냥 집에서 낮잠이나 잘껄 괜히 기어
나와가지구 쫍은데..거길 비집구 잤으니...;;얼추 저녁 시간이 다됬넹...
근데 이놈 컴터 게임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는데..아..집에나 가야겠당..
간다구 말하구 나가려니까 친구가 막판만 하겠다구 혼자 밥 먹기 싫
다구 맥주나 먹으면서 밥이나 먹잔당~그래서 기다렸는데 친구가 햄버
거를 먹잔다..햄버거가 밥이냐!!!짜증나네 진짜..뭐 먹구싶다니까 일단
은 시켜놓구 생라면에다가 맥주 먹구 있으니까 햄버거가 왔당...;;아...
햄버거에 또 맥주 먹기는 처음이네;;이건 뭐 궁합이 안맞아두 너무 안
맞자나....;;참나..ㅋㅋ;;먹다가 보니 맥주를 네캔이나 먹었당..배불러서
더이상 들어가지가 않는당..ㅠ친구는 또 게임하러 방에 들어가구 나는
집으루 복귀..진짜 허무하구 또 허무한 주말이였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