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전골 죽이는구나아아~
날씨가 정말루 많이 쌀쌀해 졌당;;낮에는 햇빛이 있어서 그래두 따뜻한편
인데 아침이랑 저녁에는 정말루 춥다!!ㅋㅋ;;친구가 시원한 국물이 땡긴다
구 하는데..또 술 먹자구 하는거지 뭐;;ㅋㅋㅋㅋㅋㅋ국물이여 봤자 뼈해장
국이나 아니면 순댓국~뭐 이정도나 아니면 호프집에 가서 오뎅탕이나 부
대찌개 나가사끼 짬뽕탕 정도인데 뭐 먹을 거냐구 물어보니 맨날 먹는거
말구 색다른게 먹구 싶다구 한당..색다른거..음...생각이 전혀 나질 않는당..
일단은 퇴근 전까지 생각을 해보자구 하구 일을 하구 있는데 저녁이 다되
어서 퇴근 시간이 다가올 때 쯤에 친구가 연락이 다시 왔다!!생각해 놓은
거 있느냐구~일 하기 바쁜데 너랑 술먹을 메뉴 정하구 앉았겠니 내가!!!!
몰라 대강 아무거나 먹어!!하니까 곱창전골 어떠냐구 물어본당~그래 아무
거나 먹자 제발..ㅋㅋㅋ동네에 가서 일단 차부터 주차를 하구 친구네 집으
루 찾아 갔더니 벌써 나와있넹~무슨 지혼자 겨울이야 그정도루 추운건 아
닌데 옷을 왜이리 껴입구 나왔대 ^ ^친구가 말한 곱창전골을 먹으려면 택
시를 타구 영등포루 가야한당..그래서 후다닥 택시타구 친구가 전에 먹었다
던 곱창전골 집에 도착!!사람들 많구 냄새두 좋넹~둘이니까 소짜리를 시켜
놓구 맥주 먹구 있는데 정말루 무슨 미리 시킨거 마냥 바루 나온당!!ㅋㅋㅋ
뜨끈뜨끈하구 얼큰하니 정말루 맛나넹~여기 나두 와본적이 있는데..벌써 한
3년 전인 것 같당~둘이서 곱창전골에 술을 먹으려구 갔지만..너무 맛나서..
밥을 둘이 세공기나 먹었넹..그 덕에 술을 맥주 한병에 소주 두병만 먹구~
배만 겁나게 불러서 나왔당 ㅋㅋ간만에 곱창전골 굿이였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