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국수~맛있당!!ㅋ
주말인데 밥을 차려먹기는 귀찮다..그냥 시켜 먹구싶은 생각뿐..아니면
대충 라면이나 끓여서 먹구 다시 눕구 싶은 생각뿐..ㅋㅋㅋㅋㅋㅋㅋㅋ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냉장고를 여니..음..역시 먹을게 없당^ ^;;오늘은
아부지두 집에 계시구 하니 하나 시키는 일이 없어 다행!!아부지 주말이
구 귀찮은데 중식이나 시켜드시죠??라구 말씀을 드리니 시켜먹는거 너
무 물리니 그냥 국수나 삶아 먹자구하신당..국수요???음..국수...국수....;;;
어떻게 해야 하나 국수..음..잔치국수를 해야 하나??일단 소면은 있으니
국물만 만들면 될 것 같은뎅!!일단 멸치랑 다시마랑 무랑 파랑 넣구 푹~
끓였당!!거기에 소금 조금 넣구 맛을 보니 와..대박!!머야 이게??왜이리
맛나는거야??이래두 되는거야??ㅋㅋ잔치국수는 굴물만 맛있으면 끝이
니까!!일단 80프로는 성공!!고명으루 올릴걸 만들어야 하는뎅..음..계란이
없다 집에..지단을 만들어서 올려야 제대루이긴 한데..나가기는 귀찮아서
그냥 야채나 조금 볶아서 올려야겠다는 생각으루 냉장고를 뒤져보니~호
박이 보인당!!오호 좋았으 호박이랑 양파랑 해서 고추가루 넣구 볶았당~
일단 소면 맛나게 삶아서 놓구 국물 넣구 볶음 야채 넣구 아부지 부터
드리니 볶음 김치를 넣었으면 더 맛났을 것을 하시면서 드신다...하아..
맞아!!김치를 볶아서 올렸음 대박이긴 한다!!아..생각이 짧았당..아오!!나
는 국물있는거 말구 비벼서 먹구 싶어서 내맘대로국수를 만들기로!!!ㅋ
볶은 야채넣구 소면에 참기름 살짝 넣구 비벼서 먹으니..왜이리 맹맛이
니;;ㅠ그래서 초장두 넣구 김치두 조금 짤라서 넣구..하다보니 폭망..ㅋㅋ
살려보려구 육수두 조금 넣어보구 했는데..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맘대루국수 망했넹..혹시나 해서 나중에 다시다를 살짝 넣어봤더니!!
완전 살아 났다!!아니 맛있당^ㅡ^크으~역시..요리의 끝은 조미료지!!ㅋ
내맘대로국수해먹기~음..다음부터는 그냥 육수에다가 먹어야지..ㅠ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