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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찌개??뭔지 모르겠다..

김치국찌개??무너지 모르겠다..

지치는 하루였당..하루가 너무나 긴..그런 날..ㅠ업무가 갑자기 많아져서 이거 뭐 감

당이 안될 정도네..거래처를 다섯 곳이나 갔었구 또 돌아와서 인터넷 작업까지..진짜

담배 하나 제대루 필 여유없이 하루가 지나갔당..야근까지 하구 집에 돌아오니 10시

가 가까이 됬당..후우~지친다 지쳐..ㅠ샤워를 하구 나와서 라면을 끌여 먹으려구 하

는데 냄비에 뭐가 있당~오호!!근데..비주얼이..음..이거 김치국찌개??뭐지??국이라구

하기에는 쫌 애매하구 찌개라구 하기에는 국물이 너무 많당..많지두 적지두 아무튼..

애매하다~아부지가 원래 찌개를 잘 만드시는 편이네 오늘은 물 조절을 잘못하셨나..

김치국찌개의 경계선에 있는 그런 비주얼이당~일단 팔팔 끓이구 밥을 퍼서 셋팅!!

나머지 반찬은 꺼내기 귀찮아서 김치랑 멸치만 꺼내놓구 아부지표 김치국찌개까지

셋팅 완료~음!!맛은 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게 싱거워 보였는뎅 짭짤하니 맛나당!!다시다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당^ㅡ^그

래두 맛만 있으면 되지 뭐~~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 특집을 보면서 밥을 먹는데..

술이 갑자기 급 떙긴당..진짜루 오늘은 술을 먹지 않으려구 했지만 자제를 못하구

또 냉장고에 가서 술을 꺼낸당..미.친.놈이 따루 없다 정말루ㅠ그렇게 소주를 가지

구 와서 아부지표 김치국찌개에 한잔~원래는 반병만 먹으려구 했는데 한병을 다

마셔 버렸당..아놔..자제력 진짜 완전 꽝이네;;혼술이 그렇게 안 좋다구 하는데 나는

이걸 즐기구 있으니 환장하겠당..거의 매일이 술인데 혼자서두 먹구싶니??라구 아

부지는 말씀을 하시는데..알면서두 손이 자꾸 간당..집에 맥주랑 소주 자체를 사다

놓지 말아야지 이거 원..자꼬 눈에 보이니까 안되겠당..그래!!눈에 안보이면 안먹겠

지..그래 끊자 끊어!!당분간 술을 먹지 말아야지 하아..이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