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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팔보채ㅋㅋㅋㅋ

쿠폰팔보채 ㅋㅋㅋㅋ

아부지랑 나랑 중식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한데 요즘은 너무 물린당..항상 먹는

거만 먹구 또 아부지가 한 집에서 시켜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편이라서 이집에

서 파는 음식은 대부분 먹어본 것 같당^ㅡ^;;오늘두 회사에서 일을 하구 있는

데 아부지가 전화가 오신당!!아들 오늘 뭐 만들기 귀찮으니까 중식이나 시켜먹

자구..정말루 싫지만 또 아부지가 말씀을 하시는데 싫다구 할 수는 없으니 그냥

알겠다구 말씀을 드렸당!!그리구 한 두시간 쯤 지났을까..회사 업무가 갑자기 꼬

이는 바람에 이거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당..아부지꼐 전화를 드렸다 조금 늦

을 것 같으니 먼저 잡수시라구!!야!!쿠폰이 73장이나 있어서 쿠폰팔보채를 시키

려구 했는데 늦으면 어떻게해 라구 하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겁나게 웃겨~그럼 아부지가 먼저 시켜서 드시구 이따가 나는 따루 가

서 먹겠다구 하니 알겠다구 하신당~생각보다 일이 늦게 끊났구 집에 도착을 하

니 거의 10시가 다 되었당..나는 따루 뭘 시켜 먹기 애매한 시간이라서 그냥 아

부지가 시켜놓으신 쿠폰팔보채를 놓구 스팸 조금 구워서 밥이랑 먹기 시작~전

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니 쿠폰팔보채 치고는 맛이 괜찮은 것 같당~술이 땡

기는데..음..먹다가 남은 소주를 꺼내 말아 이거??^    ^결국은 소주를 꺼내서 혼

자서 먹기 시작하는뎅~이야 소주에 팔보채가 완전 잘 맞넹!!자극적이지두 않구

원래는 톡쏘는 양장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아부지가 쿠폰을 잘 사용하신 것 같

당~아부지 덕분에 혼자서 쿠폰팔보채를 다 먹구 참~이런 날두 있넹 ㅋㅋ혼자서

먹으려니 조금 뭔가 외로운 느낌두 있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당~그런

데 쿠폰은을 73장이나 모았어??그렇게나 많이 시켜먹었다니 둘이서..ㅠ후우..귀

찮아두 밥을 해먹어야 되는데..이거 뭐..남자 둘이 사니..답이 없네 참..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