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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꼬치...라는데...이거 참..;;

명품꼬치...라는데...이거 참..;;

새해라구 형이 밥을 먹으러 집에 오라구 한다!!뭐 꼭 새해 아니여두 형네 집에서 밥 여러

번 먹는데 그냥 나중에 먹으면 안될까??하니까 약속이 있냐구 물어본다!!그제서야..물론

약속이 없긴 했지만...그래두 약속이 있다구 말을 하고서라두 가기가 싫었다;;뭐라구 말을

해야 할까 라구 머뭇대는 사이 형이 약속 없나부네 그러면서 뭘 따져!!건너와 이런다..ㅠ

그냥 바루 말을 하는건데 아쉽다 ㅠ ㅋㅋㅋㅋㅋㅋㅋ;;일단 형아네 집으루 도착을 하니 뭐

상에 김치랑 김이랑 멸치 이렇게 올려져 있구 셋팅정도는 이미 끝난 것 같아 보인다~형은

열심히 떡만두국을 끓이구 형수는 혼자서 만화책을 보구 있다..하이튼 얄밉단 말이지;;ㅋㅋ

우리형이 무슨 노예야??왜 암것두 안해!!짱나게!!ㅠ암튼 앉아서 같이 떡만두국을 먹구 같이

영화를 보구 옷구경두 하구 시간이 엄청나게 빨리 지나갔다~저녁이 다 되었을 때에 술이나

한잔하자구 해서 꼬치집에 갔다!!형수가 여기 뭐 명품꼬치 어쩌구 저쩌구 하는 바람에..나랑

형은 삼겹살이 먹구 싶었는데 말두 못꺼내구 따라갔다..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 조용하구!!사

람두 많이 없구!!2만2천원짜리 명품꼬치가 뭐 맛나다구 하두 형수가 말을 하길래 시켰다..꼬

치가 다 같은 꼬치지 무슨 명품꼬치야..;;그거랑 해물짬뽕탕하나를 추가해서 시켰당!!잠시 뒤

에 안주가 들어오는데....하아..내 이럴 줄 알았지;;명품꼬치 같은 소리하네 증말루!!이게 2만2

천원이야??꼬치 여섯개가??양은 더럽게 적은데 또 맛은 겁나게 없네 진짜!!하아..명품꼬치..

속았다 형수한테..나중에 해물짬뽕탕이 나왔는데!!이건 양이 엄청나게 많다 다만 겁나게 매

울뿐...후우~안주 선택이 너무나두 잘못됬다;;일단 명품꼬치에 한번 속구 짬뽕탕에 또 한번 

속았다..대충 형수 비위맟춰주다가 나가서 삼겹살을 먹을 계획이였는데!!그놈에 명품꼬치에

형수가 꽂혀서 다른 꼬치들을 막 시키기 시작한다..거기서 나랑 형은 이미 포기..하아..진짜

못말리겠다..새해부터 기분이 잡친다!!ㅋㅋㅋㅋㅋㅋ이래서 형아네 오기가 싫다..증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