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닭 ㅋㅋㅋ삼계탕 실패..
집에서 요리를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퇴근하기 한시간 전에 아부지께서 중닭
두마리만 사오라구 하신다!!짤라서요??했더니 아니 그냥 통으루 라구 하신다~
음..오늘은 삼계탕이고만~~알겠다구 하구 퇴근을 하면서 중닭 두마리를 사서
집으루 복귀를 했다!!아부지가 집에 안 계시길래 전화를 드렸더니 30분이 있다
가 도착을 하신다구 하신다~나이스 타이밍!!일단 닭을 물에 담가서 핏물을 조금
빼구 나두 내 몸을 씻어야 하니 샤워하러 꼬우^ ^후딱 씻구 나왔더니 아부지
가 와계신다~그리구 이미 요리를 하구 계신다 그런데 내가 삼계탕 팩을 사오지
깜박하구 사오지 않아서 졸지에 그냥 삶은닭 을 먹게 생겼다 아놔 ㅋㅋㅋㅋㅋㅋ
왜 까먹었지 그걸??ㅋㅋ사오려구 옷을 주섬주섬 입으니 아부지께서 그냥 삶은닭
먹자구 대충 끓여서 소금에 찍어먹자구 하신다~겁나게 웃기다 진짜 삶은닭 ..어감
이 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중닭이라서 금방 익으니 좋넹~그런데 비주얼이 참..별루중에 별로네^ ^;;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암튼 내 실수로 만들어진 아부지 표
삶은닭 ㅋㅋㅋ일단 한마리를 꺼내서 반계탕 마냥 가위루 반을 나누구~먹는데
와우!!맛나 맛나!!그냥 삶은닭 에 소금이랑 후추 찍어서 먹으니 맛있네!!삼계탕하
구는 또 뭔가 다르다..그냥 담백한 맛이 매력이 있네 이거이거 가끔 삶은닭 을
해 먹어야 긌엉~삼계탕 팩 때문에 나쁘지 않은 요리 하나를 묵게 되었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