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 아놔 ㅋㅋㅋㅋ
늘 술을 먹게 되면 애들이 얼큰하고 맵고 시원하고 뭐 이런거만 찾아서 항상 먹는
메뉴가 늘 거기서 거기다..닭을 먹어도 치킨아니면 닭도리탕인데..오늘은 내가
질리니까 찜닭 을 먹자고 했다~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곳인데 사람이 은근
많아서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던 곳이지 ㅋㅋ나랑 친구 둘이랑 해서 셋이 찜닭
을 먹으러 갔는데 역시 사람이 엄청 많다 찜닭 중짜리를 시켜놓고 밑반찬에다가
술을 먹고 있는데 왜이리 안나오니..닭잡니??하고 있는데 그때 딱 나왔다 ㅋㅋ
근데 이거 뭐......찜닭 이야....아니면 볶음당면이야 당면이 왜이리 많아 아니 당면
이 많아도 닭은 보여야 되는거 아냐??아니 중짜리 인데 이거 닭이 이리 없어서
되겠나;;;아니 닭이 없는건 고사하고 병아리야 비둘기야 왜이리 덩어리가 작아 이거..
애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내가 오자고 했으니...그런데 맛은 엄청 맛나다 ㅋㅋ
그래서 욕먹다가 살았지..맛까지 없었으면 난 욕을 먹다가 귀에서 피가 날 수도 있었던
상황...하하하하하....ㅠ다시는 찜닭 먹자고 하나봐라 내가!!ㅋ;;나중에는 밥을 비벼서
먹는데 진짜 양념은 완젼 훌륭하다 닭만 조금 더 들어있던가 아니면 닭이 조금 컷으면
좋을 것 같은데..이와중에 사람들은 왜이리 많이 들어오니...속으신거에요...다 나가세요
이러고 싶은 생각이 자꼬 든다ㅋㅋㅋ;;소주는 왜 또 4500원이니 왜??왜 다른데보다
500원 비싸??짜증나네???이래저래 찜닭 때문에 욕먹고 술 비싸다고 욕먹고..찜닭
몇개 주어 먹지도 않았는데 욕 때문에 배가 겁나게 부르네..아놔..찜닭.....후우...ㅠ
사람은 역시 먹던 걸 먹어야 하나봐..닭도리탕이 왜이리 먹고싶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