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안주 이거 괜찮고만~
요즘 어디를 가더라도 술을 한번 먹으면 돈이 겁나게 깨진다..물론 술값도 많이 나가지만
안주가 왜이리 비싸!!예전에는 만오천원이면 두개를 먹었는데 요즘은 뭐 하나를 먹어도 2만원 돈이야!!
왜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말에 고양이 분양하는 곳을 갔다가 근처가 형네 집이라서
전화를 했다 형수랑 나오라고 맥주 한잔 하자고 그래서 급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뭐 고기나 이런건 또 굽기 귀찮아서 앞에 보이는 술집에 그냥 들어갔다
아따 시원하고만 여기 ㅋㅋ안주도 다양한데 가격대비 너무 착한안주 를 찾아냈다.
순살치킨/고로케/떡볶이/오징어튀김/콘샐러드 이렇게 들어가 있는게 겁나게 싸다~
오호 완전 착한안주 그래서 바로 시켰는데..음..그림은 겁나게 푸집해 보이던데 막...부실하고 그러진
않겠지??했는데 안주도 빨리도 나온다~그림이랑 완전 똑같아 착안안주 오호 여기 대박~
그리고 일단 맛도 있어 고로케 인줄 알아더니 안에 새우가 겁나게 많이 들어가 있다
이런 착한안주 를 만났을 때에는 또 술을 옴팡지게 먹어줘야지~날이 더워서 맥주를 시켜 먹다가
갑자기 소주가 땡겨서 소주로 급 변경~착한안주 속에 떡볶이가 너무 매콤해서 소주를 부른다.
가격이 싼대 전체적으로 맛이 있고 양도 푸짐하기 쉽지 않은데 착한안주 괜찮았으
다른 안주도 시켜먹으려 했지만 형수가 취해버리는 바람에 헤어지기로...
아씨..나는 약간...애매하게 먹었는데...착한안주 라고 혼자서 먹기는 애매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맥주 두캔을 사서 복귀..아오~~남들은 다 쉰다는다 나는 일을 가야하는 구나아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