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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혼밥;
달의장궁
2017. 3. 31. 09:29
저녁은..혼밥;
집에 오니까 아무도 없네..
이런 기분 진짜 싫어 집에 왔는데 아무도 없는거ㅠ
샤워하구 혼자 밥먹으려는데 차리기두 귀찬고..
그냥 쟁반에 어제 먹다남은 치킨에 생선까스..
집에 국도 찌개도 없고 참..
뻑뻑해서 먹겠나..
먹다가 목 막혀서 밥에 물말아서 거의 마셨네..;
된장 찌개가 갑자기 떙긴다..
바닥에서 쟁반에..처량하네;;
그래 이런날도 있는거지 하고 꾸역꾸역 다먹었지만..
왠지 우울..ㅠ